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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보건소, 수지구청

돌이 기본 재료인데 세로로 패턴을 줬다. 보건소와 수지구청이 같이 있는 듯 하다. 저층부 매스 일부분은 커튼월로 이곳에도 세로패턴 줄눈 모듈과 중간에 창호 들어가는 부분의 줄눈도 세로 줄눈은 반으로 나눠서 창호 프레임 가운데에 맞추고 가로 줄눈은 옆에 있는 1모듈짜리의 반으로 갔다. 살짝 음각 창호 프레임 모듈과 천장재의 줄눈이 일치한다. 디테일 부분일 듯. 가운데 창호 들어간 부분 보면 오른쪽 끝부터 시작해서 1판 모듈로 가다가 창호 옆에는 너무 기니까 1/2 하고 그 옆에는 그냥 1판 모듈로 가다가 남은대로 넣은 듯 석재 모듈까지 맞추진 않은 듯 하다. 그걸 맞췄으면 이상했으려나? (코너 부분의 양 옆 사이즈가 다르면 어색하긴 하다.) 돌의 기본 줄눈과 창호 프레임 수평선은 동일하게 필로티 부분인데 ..

파사드 2022.08.16

에폭시 라이닝, 코팅

실내재료 마감을 고민하면서 회사에서 정해놓은 가이드라인은 주차 구획 부분은 에폭시 코팅, 통로 부분은 에폭시 라이닝으로 마감을한다. 에폭시 코팅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램프 부분에선 코팅이 손상되는 일이 많은데.. 그래서 통로 부분은 에폭시 라이닝으로 설계를 한다. 단가 차이는 꽤 남.. 한 5배 이상 정도.. 2020년 기준으로 코팅이 m2 당 6천원, 라이닝이 m2당 3.2만원 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코팅은 0.3T 라이닝은 3T다.

아파트 측벽 대각선 줄눈

비교적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 측벽을 보면 문양 콘크리트도 있고 이것 저것 다양한 문양이 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줄눈으로 디자인 처리 하기 마련이다. 수평, 수직의 줄눈이 아니라 대각선으로 패턴을 넣었길래 찍어봤다. 완전히 다 다양하게 하지 않고 층 마다 줄눈이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파트 갱폼을 통해서 각 층을 시공하기 때문에 아래층에서 썼던 폼을 위에서 그대로 쓰니 각 층별로는 패턴이 반복되었단 사실을 알 수 있다.

건축물/아파트 2022.07.24